신협, 대학생 200명에 장학금 1억 3,000만원 전달

9일 대전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직장신협 내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영범 신협 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가 배정열 한남대신협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 대학생 복리증진, 자활지원을 위해 209명에게 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9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 박영범 상임이사, 한남대학교신협 배정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며 “이 날 전달식에는 장학금 총 6,500만원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고 전했다.


신협은 ‘직장신협 내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의 직장신협과 연계된 대학교 내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 해 자격심사를 거쳐 총 20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3,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영범 재단 상임이사는“재단의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 수는 총 270명, 누적 장학금은 총 3억 700만원이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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