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왼쪽)와 갤럭시Z플립 5G/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의 사전 예약을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18일이다.사전 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과 및 온라인쇼핑몰,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9월 15일부터 제품을 받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후 1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Z폴드2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파손·분실 보상, 서비스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1년권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 혹은 정품 케이스·무선충전 트리오·차량용 거치대로 구성된 ‘스페셜 케이스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Z플립 5G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1년권과 갤럭시버즈 라이브 혹은 무선 충전기·케이스·커스텀 스킨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콜라보 액세서리 패키지’가 제공된다.
사전 예약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를 통해 사전 예약할 경우 각사의 혜택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제휴카드와 안심보상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최대 153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자사의 그룹영상통화 ‘미더스(MeetUs)’ 서비스는 폴더블폰 플렉스 모드에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KT는 제휴카드 할인만 최대 108만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공식온라인직영몰 ‘유샵(U+Shop)’에서는 ‘유샵 전용 제휴팩‘, ’유샵 기프트‘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이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를 구매한 고객 전체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70%(1년 1회 한정) 보상 △방문 서비스(2회) △정품 보호필름 무료 부착(1년 1회)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Z 프리미어 서비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실시간 방송 앱 ‘카메라파이 라이브’ 3개월 무료 이용권 등도 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고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시 각 통신사 중고매입가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0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갤럭시폴드 5G 기기를 반납하고 갤럭시Z폴드2 5G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정액 보상해주는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고 보상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