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서 오늘 오후6시까지 55명 추가 확진

신촌세브란스 15명·쿠팡물류센터 3명 등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입구에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진료 및 검사 중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연합뉴스

서울시가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4,581명이 됐다.


감염경로별로 △서대문구(신촌) 세브란스병원 15명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3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2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 △동작구 진흥글로벌 1명 △동작구 요양시설 1명 △구로아파트·금천축산업체 관련 1명 등이다.

이밖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8명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 10명 △해외 유입 2명(〃 400명)이다.

방역당국이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9명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