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크의 산업용 드론. /사진제공=네온테크
네온테크(306620)가 드론 시범 사업 성공에 이어 드론 스테이션 구축에 나선다.
10일 네온테크는 드론이 뜨고 내리고 평상시에는 광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드론 스테이션’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네온테크는 국방, 소방, 방제, 배송 등 일반 드론뿐 아니라 드론스테이션과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옥외광고 시스템을 갖추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드론 생태계의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광고 매체사와 협력해 광고 서비스도 제공하는 랜드마크형 드론 스테이션 사업을 진행한다.
회사는 지난해 강원도 영월서 진행된 우체국 택배 드론 배송 운영 시범에서 해발 780m의 별마로천문대까지 택배 물품을 배송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우정사업본부의 물류택배시범 사업 및 주소 기반 드론 배달운영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