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투시도 /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소재 산업단지를 잇는 곳에 위치한 완주 삼봉지구에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분양한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지하1층·지상25층 9개 동, 총 818가구로 구성된다.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와 전라북도과학연구단지 등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단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 과학로를 이용하면 전주에코시티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전주의 생활권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단지의 특징 중 하나는 넓은 동(棟) 간 거리다. 동 간 거리를 활용해 수경시설과 잔디마당 등 광장을 조성하고, 지상으로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해 안전성도 높였다.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에어 클린 시스템도 적용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체육관, 남녀 분리 독서실과 맘스스테이션 겸용 카페 린(Lynn)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완주 삼봉지구는 완주군 최초의 공공택지지구로, 6,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농협마트 등 상업시설, 공립유치원, 초등학교와 중학교, 소방서, 보건소, 파출소, 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 시티로 조성될 계획이다. 완주군은 군내에서 완주 삼봉지구로 이주한 세대를 위한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결혼·출산·임신 지원 정책과 다양한 영·유아 및 가족 지원정책 등을 준비해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