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금호그룹...부동산 자산 매각이 정상화 관건

내년만기 차입금 갚을 능력 없어
그룹 모태 금호고속도 채권단 관리
주식담보액도 3.3조로 2배 늘어
금호리조트·유스퀘어 매각 유력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아시아나IDT(267850)·아시아나에어포트·아시아나세이버 등이 지분을 갖고 있는 만큼 지분 정리 후 매물로 나올 것”이라며 “유스퀘어 역시 매각이나 용도변경이 어려워 매각이 무산될 경우 채권단에 추가 담보로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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