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16일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하는 ‘오프화이트’ 제품.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첫 라이브 방송 아이템으로 MZ(밀레니얼+Z세대)세대가 열광하는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오프화이트’ 상품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는 ‘언박싱 갤러리아’라는 이름을 달고 오는 16일 저녁 9시 첫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는 오프화이트다. 오프화이트는 ‘럭셔리+스트리트웨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현재 MZ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로 꼽힌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패션모델 ‘아이린’이 출연해 총 20여가지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의 첫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쇼핑라이브 접속 및 당일 공개되는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또 다음 달에는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진행되는 ‘비바 이탈리아’를 테마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바 이탈리아’는 갤러리아와 이탈리아 대사관이 함께 이탈리아의 패션과 생활을 국내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통해 MZ 세대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과 향후 라이브 커머스 사업 본격화를 위한 사업성 검토에 나설 것”이라며 “명품관을 중심으로 지방 점포까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