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아시아나 인수 무산은 긍정적이나 업종 저평가 부담

KB증권 리포트

KB증권은 14일 미래에셋대우(006800) 컨소시엄에 계약 해제를 통지했다.


장문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회사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기 시작했다”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으로 그간 디스카운트 요소로 여겨졌던 M&A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 현시점에서 추격 매수는 권하기 어렵다”며 “지난 1년간 건설업종에 대한 저평가가 심화돼 상대적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밸류에이션이 낮다고만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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