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지 곤지암 화담숲이 100만송이 국화로 단장을 마쳤다./사진제공=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화담숲이 지난 15일부터 ‘국화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총 135만㎡(41만평) 규모에 17개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화담숲 산책 코스 곳곳이 100만송이 원예국화로 꾸며진다. 나무 정원 아래 암석과 하경정원, 분재원 출구 화단 등에서 다양한 색상의 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화담숲에서 자생하는 국화과인 벌개미취부터 해국, 산국도 발견할 수 있다. 화담숲은 단풍이 시작되는 10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서만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출입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경로·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기타 휴원 등 자세한 사항은 화담숲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