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금성볼트공업·베셀

중기부·중기중앙회, 김선오·서기만 대표 선정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

서기만 베셀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와 서기만 베셀 대표를 ‘9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금성볼트공업은 산업용 볼트·너트와 고장력 항공볼트, 방산용 볼트, 하이브리드 자동차 조향장치 볼트 등 19건의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정부의 신기술 인증제도인 ‘넷(NET) 신기술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37억원이다. 김선오 대표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업종 간 활발한 교류를 이끌고 있다.

2004년 설립된 베셀은 20종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다. 2017년 정부의 경항공기 관련 국책과제와 지난해 560억원 규모의 유·무인기 국책과제를 수주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04억원을 거뒀다. 서기만 대표는 베셀이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해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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