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세금전문가들 모인 '조세실무연구원' 발족

법무법인 화우는 조세실무연구원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조세법 영역에서 법률 문화의 향상과 법치주의 확대가 목표다. 비영리 연구단체로 연구원장은 임승순(사법연수원 9기) 변호사가 맡는다. 화우는 조세실무연구원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해 로펌 내 조세법 전문가들의 고정 칼럼과 각종 예규·심사·심판·판결례·문헌 등 조세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가와 조세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화우 관계자는 “조세실무연구원 발족은 공익적 차원에서 우리나라 조세 실무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울러 잠재고객과의 접촉면을 넓혀 나가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우는 조세실무연구원 개원 기념으로 오는 23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조세실무연구원 외부연구위원인 황남석 교수가 ‘임직원의 업무관련 소송비용의 손금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정종화(38기) 화우 파트너 변호사 ‘쟁송과 조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