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2023년까지 금리 미인상 시사

제롬 파월 연준 의장. /UPI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3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며 경기회복에 더 많은 지원을 하기로 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특히 연준은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는 조건과 관련해 “노동시장 상황이 최대고용에 대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평가와 일치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또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2%를 적절히 초과하는 궤도에 이를 때까지 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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