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가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중구 중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8명이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리얼미터가 전날 TBS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4%가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의 처벌 강화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4.8%, ‘잘 모른다’는 1.9%였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4.4%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