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복재단, 경영실적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쾌거’

R&D 수행 및 기술서비스 확대 통해 재정자립화 목표 달성
미래유망기술 발굴, 단지활성화 방안 마련 등 성과 인정

이영호 대구경북첨복재단 이사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15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 이뤄졌으며 대구경북첨복재단을 포함해 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재단은 신규 연구개발(R&D) 사업 수행 및 기술서비스 확대를 통해 재정자립화 목표를 달성했다.

또 기관장 주도의 현안해결 전담팀(TF) 구성을 통해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하고 단지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산 절감, 일자리 창출, 안전·환경 문제 등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

이영호(사진) 대구경북첨복재단 이사장은 “국가의료산업을 육성한다는 ‘공공성’과 자립화를 통한 ‘경영효율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노력이 인정받았다”라며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R&BD)의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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