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 이번 방문은 퇴임한 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서 이뤄졌다.
아베 전 총리는 19일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이달 16일에 총리를 퇴임했다는 것을 영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베는 야스쿠니신사 경내에서 이동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사실이 알려진 것은 2013년 12월 26일 이후 6년 8개월여만이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