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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밤새 의심환자 546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1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43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부산 371번으로, 가족 관계인 서울 서초구 185번 확진자와 최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71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증상 발현일과 동선,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371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2,619명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