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태국 방콕 시내 왕궁 앞 사남루앙 광장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서 시민들이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펴 보이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 시민들은 광장에 ‘이 나라는 국왕이 아닌 국민의 것’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민주화 혁명 기념 동판을 심었다. 그동안 일부 집회에서 간헐적으로 나온 군주제 개혁 요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