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기대되는 청량리역, 직접 연결되는 섹션 오피스 단지 분양 앞두고 인기

- 강북권 최대 교통허브 청량리역 각종 교통 개발 및 환승센터 호재도 있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투시도

청량리역 인근 분양 시장이 분주하다. 청량리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인해 각종 분양과 시공이 한창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데, 이 중에서도 청량리역 민자 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단지가 등장해 화제다.

청량리역은 강북권 최대 교통 허브로, 개발 예정 노선까지 약 10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고 수도권 지하철에 60개 가량의 버스노선이 거쳐 엄청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이다.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부동산 상품이 등장하면 높은 미래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역 자체의 호재도 있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청량리역을 강북권 교통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청량리역에 추가되는 교통 수단과 함께 체계적인 환승체계 구축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단지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에 속하는 랜드마크타워다. 이 건물에는 오피스를 비롯해 오피스텔과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있었던 이 단지의 오피스텔 분양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이 성공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측은 오피스텔 분양 성공에 이어 곧 있을 섹션 오피스 분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에 위치했으며, 분양 면적은 20,065㎡다.

이 단지는 섹션 오피스로 설계돼 규모가 작으면서도 고급 프리미엄 오피스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섹션 오피스는 호실 단위가 작지만 원하는 규모만큼 호실을 늘릴 수 있어 유동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 기대치가 높은 기업들이 자주 선택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양한 교통 수단의 거점인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돼 접근성은 물론 단지의 가치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은 오피스 수요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더불어 투자자 입장에서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LTV 등 대출 규제에 적용이 되지 않아 투자장벽이 낮다. 섹션 오피스는 1개 단위 규모가 작기 때문에 적은 자금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 단지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 접근하기 쉽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5호선 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