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모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유클리드소프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고 ‘생활 및 주거환경 기반 VQA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요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유성구는 사업홍보, 일자리 교육 지원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청년 일자리 300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생활환경 4종의 이미지 데이터 100만장과 텍스트 Q&A 700만 쌍을 구축하게 되며 특히 이번 사업은 디지털로 수행되는 만큼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4일 유성구 유튜브채널을 통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성의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