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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신풍제약은 2,154억원 규모의 자사주 128만9,55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며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을 통해 처분된다. 처분 가격은 주당 16만7,000원으로 예정됐다. 회사 측은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풍제약의 종가는 19만3,500원에 마감했다. 신풍제약은 전일 상한제한폭(29.84%)인 19만8,000원까지 올라 주가가 올해 들어 2,573%나 급등했다. 최근 시가총액도 10조원을 넘어섰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