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인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올해 9월 1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7~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약 7,0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단, 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 포함), 해외출국자 등은 제외된다. 지급액은 재난관리기금으로 1인당 1회 10만원이며,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에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총 7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 아동 청소년과 또는 각 구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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