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10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울산시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돼 국비 5억원을 교부 받게 됐으며, 행사는 내년 10월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지난 2019년 7월 1일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정원으로 지정 받았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생태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산림청에 유치 신청, 8월 심사를 거쳐 이번에 확정 통보 받았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2021년 10월 중순께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라는 주제와 ‘태화강 국가정원이 정원산업과 일자리를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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