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은 지난 2010년 TS샴푸를 출시한 이후 탈모케어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TS샴푸는 현재 GS홈쇼핑뿐 아니라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 등과 같은 라이브 홈쇼핑과 백화점 및 H&B스토어·면세점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GS홈쇼핑 론칭 이후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시작해 2017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입성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올해 7월 탈모 완화에 효능이 있는 천연복합물 소재와 엘라스틱 이온 리포좀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정부과제를 취득했으며,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TS트릴리온은 화장품의 소재 개발과 뷰티기기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TS트릴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05억원과 영업이익 48억원, 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에는 누적 매출액 283억원과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보다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16억원) 대비 54%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이사는 “나와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탈모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왔다”며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