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오리지널 컬렉션에 현대적 미학 가미한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라인 선보인다…

-혁신의 워치 메이킹 기술력에 격이 다른 고급스러움을 더해 더욱 완벽해진 라인 완성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된다. 태그호이어가 창립 1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까레라 컬렉션만의 아이코닉한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디테일은 유지하되 오리지널 모델의 우아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미학을 가미한 새로운 라인을 공개한다고 밝힌 것.

▲오리지널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인 우아함

2020년 새롭게 재해석돼 탄생한 까레라 크로노그래프는 1963년에 출시된 실버 다이얼의 호이어 까레라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라인이다. 오리지널 모델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미적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매끄러운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에 과감히 타키미터 스케일을 제거했다. 직경 42mm로 제작된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는 크로노그래프의 기능을 유지했으며, 2개의 푸시버튼과 서브 다이얼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오팔린 블랙, 선레이 브러싱 처리된 블루, 딥 그레이와 실버 다이얼 총 4종이다. 3시와 9시 방향에 ‘아주라지’ 디테일이 적용된 서브 다이얼이 있고, 스몰 세컨드 카운터와 날짜 창이 6시 방향에 더해졌다. 혁신적인 기술력의 자사 무브먼트 칼리버 호이어 02도 탑재해 타임피스에 활력을 더했다.

블랙과 블루 컬러 다이얼 모델은 H형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선보여지며, 외부와 내부 링크 각도를 둥글게 적용해 유동적이고 디자인이 화려하다. 짧고 얇아진 브레이슬릿은 착용감이 한 층 더 편안하다. 로즈골드 핸즈가 조화를 이루는 실버 컬러 다이얼과 딥 그레이 컬러의 다이얼은 고급스러운 브라운 악어 가죽 스트랩과 어우러져 클래식한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스크류 다운 사파이어 케이스 백은 로즈 골드 색상의 진동 매스가 혁신적인 무브먼트에 가미돼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감상하기 좋다.

▲탁월한 기술력의 메뉴팩처 무브먼트 호이어 02

그간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장 혁신적인 워치 메이킹 기술력이 반영돼 선보여져 왔다. 이번에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된 타임피스는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호이어 02 무브먼트를 중심으로 구동되며, 투명 케이스 백을 적용해 무브먼트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태그호이어 인하우스 무브먼트 호이어 02 무브먼트는 스위스 슈베네에 위치한 태그호이어 매뉴팩처에서 100% 스위스 메이드로 정교하게 완성됐으며, 컬럼 휠과 버티컬 클러치를 포함한 168개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컴포넌트가 적용돼 더욱 뛰어난 크로노그래프 타임키핑 기술력과 최상위 품질의 메뉴팩처 무브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동시에 혁신적인 80시간 파워 리저브 기술력도 경험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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