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드라이브 스루' 방식 개천절 광화문 집회 반대

8월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최된 집회 현장./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이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광화문 집회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3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9%가 ‘코로나 19 방역 차원에서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집회의 자유는 권리이기에 보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23.6%, ‘잘 모른다’는 답변은 5.5%로 나타났다.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