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C, SK텔레콤 ‘이니셜DID’ 기술 파트너사 선정



‘이니셜 2021 비전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콤

데일리블록체인(139050)(DBC)가 SK텔레콤 이니셜DID(Decentralized Identifier·DID) 기술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DID는 데이터를 네트워크 내 모든 참여자가 분산해 관리하는 서비스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고 스스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4일 DBC는 SK텔레콤의 이니셜DID 서비스 기술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니셜 서비스는 이용자가 전자적 형태의 증명서를 발행기관으로부터 발급받아 모바일 앱에 저장하고 필요 시 해당 전자증명서를 필요한 기관에 제출하거나 검증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수취기관은 이용자에게 증명서를 발행하거나 이용자에게 증명서를 받아 검증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다.

DBC는 SK텔레콤에게 이니셜 서비스 플랫폼의 SDK(소프트웨어 개발키트) 및 샘플 코드 등을 제공받는다. 또 제 3자를 위한 추가 서비스 연동 개발 및 각종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조영중 DBC 대표는 “관련 업계 기업들을 포함한 기술 교육 등의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되는 만큼, 한층 진일보한 업계 기술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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