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6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가족 간 전파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암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울산시는 울주군에 사는 60대 남성 A(울산 146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141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울산 141번 확진자는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으로 중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전날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이날 0시 2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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