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규진 박사, 세계전파통신회의 아태지역 의장으로 선출

2016년에 이어 재선...임기는 2024년까지

위규진 박사

위규진 박사가 세계전파통신회의 아태지역 의장으로 선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전파통신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준비그룹(APG) 회의에서 위 박사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가 의장단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 박사는 1995년부터 세계전파통신회의 회의에 국내 대표로 참가해 우리나라 전파이용 권리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활동했다. 2016년에 이어 이번에 APG 의장으로 재선됐다. APG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 산하 조직이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아·태지역 38개 회원국 간의 공동의견을 조율하고 형성하도록 구성됐다.

이 외 이동통신 작업반 의장으로 임재우 국립전파연구원 연구관이 4년 임기로 선출됐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