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234920)이 중식에서 자주 쓰이는 웍 팬처럼 기울여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다.

28일 자이글은 신개념 적외선 에어프라이어 웍 제품인 ‘자이글 원큐(사진)’를 10월 초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사전 주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이글 원큐는 기존 에어프라이어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한 점을 파악한 뒤 개발됐다. 개발 기간만 3년 이상 소요되었으며, 1차 출시됐던 신개념 조리기 자이글 롤링쿡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에어프라이어 최초로 웍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후라이팬이나 웍 기술을 재현해 음식이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자동 기름받이를 장착하고 제품 내에 기름 배출구를 장착해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다. 2중 안전 뚜껑과 분리형 안전 내솥 손잡이를 통해 안정성도 높였다.

또한 웍 요리와 비슷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가열 온도를 높였다. 자이글 원큐는 기존 에어프라이어보다 약 50℃가량 높게 내솥 온도를 250℃까지 올렸다. 여기에 회오리 열풍 기술을 적용해 더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튀김은 물론 찜, 볶음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자이글 관계자는 “신제품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그 사용성과 기능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