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별 누적 평균수익률 현황/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은 지난 8월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17.24%로 집계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출시 3개월 이상 지난 25사 206개 MP(증권 15사 128개, 은행 10사 78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증시가 주요국 경제지표 반등, 미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은 전월(14.86%) 대비 2.38%포인트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30.16%, 고위험 23.48%, 중위험 15%, 저위험 9.65%, 초저위험 6.97%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총 206개) 중 약 96%에 해당하는 197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 기록 및 전체 206개 MP가 플러스 수익률 기록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24.42%로 1위로 집계되었으며, 위험 유형에 따른 각 MP의 누적수익률을 살펴보면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 펀드 98.6%, RP 1.4%의 자산배분을 통해 출시이후 81.02%의 수익률 기록했고,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해외주식형펀드 100%의 투자로 출시 이후 52.56%의 수익률 기록했다.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A’ MP가 해외주식형 펀드 35.8%, 해외채권형펀드 31.2%, 국내채권형펀드 15.5%, 기타펀드 10.8%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25.52%의 수익률 기록했고, 저위험형에서는 미래에셋대우 ‘안정추구형(A형-패시브)’ MP가 국내채권형펀드 26.3%, 해외채권형펀드 26.5%, 해외주식형펀드 18.6%, MMF 24.4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17.84%의 수익률 기록
이밖에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저위험)’ MP가 국내채권형펀드 48.6%, 해외주식형펀드 13.1%, RP 19%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10.9%의 수익률 기록했다.
유형별 6개월 수익률은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 펀드 98.6%, RP 1.4%의 투자로 6개월 간 21.03%의 수익률 기록했고, 고위험형에서는 메리츠증권 ‘성장지향형 A’ MP가 해외주식형펀드 56.3%, 국내혼합형펀드 42.1%등의 투자로 6개월 간 20.15%의 수익률 기록했다.
중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의 ’안정성장형 B3 MP가 해외주식형펀드 47.6%, 해외채권형펀드 32.6%, 해외혼합형펀드 19.8% 등의 투자로 6개월 간 8.91%의 수익률을 보였고, 저위험형에서는 미래에셋대우 ‘안정추구형(B형-액티브)’ MP가 해외 주식형펀드 18.5%, 해외채권형펀드 26.5%,국내채권형펀드 26.3%, MMF 24.4%등의 투자로 6개월 간 3.77%의 수익률을 냈다.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 MP가 국내채권형펀드 48.6%, 해외주식형펀드 13.1%, RP 19%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2.4%의 수익률 기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