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이 챙겨준 페이스쉴드 쓰고 집으로…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최진영(76)·차옥순(71) 부부가 이른 역귀성으로 자식 내외를 만난 뒤 세종시로 돌아가는 열차에 탑승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부부는 “코로나로 손주들이 내려오기 어려울 것 같아 우리가 일찍 올라왔다”며 “딸과 사위가 특별히 챙겨준 ‘페이스 쉴드’를 쓰고 돌아간다”고 말했다./오승현기자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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