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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카카오게임즈(293490)(58.59%)는 ‘따상상’에 그쳤던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1개월 확약으로 주식을 배정받은 기관들의 물량 약 435만주가 오는 10일부터 풀릴 예정이라 당분간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빅히트의 경우 기관투자가들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비교적 낮지만 상장 첫날부터 유통 가능한 물량 역시 전체의 29.7%에 이른다”며 “수급 대비 물량이 부족해 주가가 급등을 거듭하는 일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추격 매수에는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