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최대 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이 오는 7일 정식 개장한다. 신세계(004170)가 서울 경기 수도권을 넘어 처음 선보이는 스타필드로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춘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안성이 5~6일 이틀간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7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오프 프라이스’ 매장(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한 유명 브랜드 상품을 기존 아웃렛보다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등이 입점했다.
또 3,000평 규모의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와 230평 규모의 어린이 전용 수영장, 고공 실내놀이 체험 시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계한 어린이 전용 영화관,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파크’와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63m 높이 전망대 등도 들어섰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수가 급증하는 데 반해 쇼핑 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일부 수도권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할인 전문점과 글로벌 패션 브랜드 등을 지역 최초로 대거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