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제출된 지원서와 제안서 등을 통해 실현 가능성, 혁신성 및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총 7팀을 선정한다.
‘포레스트 청년 소셜 챌린저’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사업이다. 청년을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고 산림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을 실시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 능력을 배양해 주고 향후 이들이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초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11월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창업 및 사회적기업의 이해, 창업가 정신, 투자유치의 기술,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고 이후 팀별 아이디어에 적합한 전담 상담사가 지정돼 창업에 대한 밀착 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산림과 산림속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적극으로 도전해 산림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