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5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성형주기자
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내륙 일부 지역, 남부 산지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그밖에 대부분 지역에서도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쌀쌀하겠고, 중부 내륙은 5도 안팎으로 더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의 분포로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겠다.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남해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보됐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먼바다는 이날 새벽까지, 제주 해상은 오후까지 초속 8∼18m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높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이희조기자 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