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가 자체 후숙 기술을 통해 당도를 높인 후숙 호박고구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139480)가 겨울철 별미인 ‘후숙 호박고구마’를 한 달 앞당겨 선보인다.
이마트는 자체 저장센터인 후레쉬센터에서 직접 후숙해 당도를 높인 호박고구마 3만 상자(2kg)를 오는 8~11일 한정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초 해남 생산자와 계약해 150톤을 한꺼번에 매입하면서 가격도 낮췄다. 1상자당 8,980원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0%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고구마는 후숙하면 당도가 높아져 맛있어지는 작물”이라면서 “8월에 캐낸 햇호박고구마를 한 달가량 전용 창고에서 온도와 습도를 제어하며 후숙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판매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