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 사진=양문숙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연예인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7일 원빌딩중개법인에 따르면, 유리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5층 빌딩을 128억원에 매입했다.
2003년 준공한 해당 건물은 토지면적 481.1㎡(145.53평), 연면적 1304.27㎡(394.52평),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017년 리모델링했다. 9호선과 분당선 선정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업계는 유리가 건물 매입에 실투자한 현금은 취득세 4.6%를 포함해 24억원이고, 105억원의 대출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건물의 임대수익은 보증금 5억원에 월 임대료 3,800만원으로 연 수익률은 3.7% 정도로 알려졌다. 임차인은 게임회사다.
앞서 유리는 지난 2012년 9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고급빌라를 16억7,000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유리는 솔로 앨범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