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vs 한고은 vs 최화정... '난방가전' 놓고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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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만 100명...물량 달려 다음 방송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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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임영웅 광고 모델로 시장 공략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벌써부터 ‘난방 가전 열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상고온으로 인해 난방제품이 울상을 지었지만,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온 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미리 난방 제품을 구입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어서다.



7일 경동나비엔(009450)의 온수 매트 ‘나비엔 메이트’ 역시 가수 임영웅과 배우 유지태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시장을 공략해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KA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적의 숙면온도를 설계한 신 제품을 내놓았다. 경동나비엔 측은 “숙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그리고 광고모델 임영웅, 유지태가 ‘3박자’를 맞춰 온수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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