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

경북 구미는 7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1996년부터 시행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혁신, 문화관광, 복지 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7개 부문을 평가하며,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조사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 등 총 5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종합 대상과 7개 부문별 대상을 선정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상생형 구미 일자리 사업을 유치하고 스마트 선도 산단,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원평동 뉴딜과 공단동 혁신지구 등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미형 도시재생 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국가디지털 전환사업 등 첨단 ICT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사업, 이계천 생태복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의 친환경 생태도시 사업, 도농 상생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위한 푸드플랜 선도도시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도시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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