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부문 대상 레인에비뉴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올해 수상작으로 비 소유 건물인 ‘레인에비뉴’가 준공건축물부문 민간부문 대상을 받았다. 건축주인 비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인에비뉴에는 현재 비의 연예기획사인 레인컴퍼니 사무실과 카페, 호프집, 갤러리 등이 입주해 있다. 비는 이 건물을 지난 2008년 매입해 2017년 재건축했다. 비는 이효리, 유재석과 함께 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수상작 전시회를 열지 않는 대신 한국건축문화대상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와 건축사협회 등이 공동주관하고 서울경제신문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건축문화 대상이다. 건축문화 대상을 통해 그간 수 많은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