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SuperM(슈퍼엠)이 오는 10일 세계정신건강의날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주최 온라인이벤트에 참여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슈퍼엠이 WHO의 ‘The Big Event for Mental Health’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SM 측에 따르면 WHO의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고 모두에게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되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슈퍼엠은 최근 발매된 정규 1집 ‘Super One’ 수록곡 ‘Better Days’(베터 데이즈)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응원과 힐링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슈퍼엠 외에도 마틸드 필립 벨기에 왕비, 엡시 캄프벨 바르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리버풀FC 소속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 등 글로벌 지도자와 유명인들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WHO 홈페이지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트위치 등에서 공개된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