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 머플러, 스카프, 패션마스크 등을 생산 및 수출하는 전문기업인 정화실업㈜(대표 이인호)이 한글을 활용한 브랜드 ‘수노은’을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수노은’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스카프에 그려낸다"는 브랜드 컨셉으로 한글을 활용한 손수건&스카프를 선보였다 더불어 한글디자인을 활용한 한글패션마스크, 한글마스크스트랩, 한글에코백, 한글트윌리스카프, 한글파우치, 한글마스크보관 파우치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쇼핑몰, 선물용, 판촉물로 큰 호흥을 얻고 있다,
한글의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무늬와 접목하고, 그라데이션을 가미한 상품으로 단순히 땀을 닦는 손수건 용도에서 간절기에 목에 두르면 스카프로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한국박물관 및 인천공항에도 입점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한글손수건은 면으로 제작된 제품이라 피부에 자극이 없고, 세탁이 용이하며,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스카프, 손수건, 헤어밴드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1990년 설립된 30년 역사의 정화실업㈜(은 세계 50여 국가로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탄체크를 활용한 머플러&숄과 40‘acrylic 원사를 활용하여 캐시미어 터치가 나는 머플러를 개발하여 100만불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상표, 실용신안, 유사디자인, 디자인등록 등의 400건의 국내외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으로써, 정화실업㈜의 제품은 ‘Sears, Macy's, Guess, Kohl's, Disney, Urban, Topshop,K-mart'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고객과 바이어들로부터 인지도가 매우 높고, 제품의 우수성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기업의 모토다”고 강조하는 정화실업(주) 이인호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지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mou를 체결하여, 매년 2억원 가량의 제품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화실업(주)는 예비사회적기업, 가족친화기업, 동반성장 최우수 중소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등의 인증을 받았고, ‘친환경브랜드 개발( ecolike(친환경마크), greenrecycle(자원의재활용) 등)의 친환경 자체브랜드를 개발, 활용하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인호 대표는 “기존의 대량생산제품에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머플러, 스카프, 손수건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나눔경영, 환경경영의 꾸준한 실천으로 좋은 사회를 만드는 패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 정화실업(주)와 함께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소셜이란 나의 소비가 사회에 미칠 변화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것,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는 것을 뜻한다. 상품의 우수성에 기반하여 좋은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수노은 브랜드와 같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품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