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강원랜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창업자 교육을 지원한다.
8일 중진공은 공단의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이 강원랜드희망재단과 협업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연수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고 경영하는데 필수적인 사회적경제 창업법규 및 지원정책, 창업기업을 위한 세무회계, 창업기업을 위한 고객창출 마케팅 등 온라인 연수 4개 과정, 사회적경제기업 성공 전략 웨비나 1회, 사회적경제기업 마케팅 전략 등이다. 또한 비대면 기조에 맞춰 이러닝 연수와 전문가-교육생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웨비나 등 변화된 트렌드를 활용한다.
온라인 교육 신청은 중진공 이러닝연수에서, 웹세미나 및 오프라인 교육은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중진공 글로벌리더십연수원 관계자는 “상반기에 강원랜드희망재단과 협업해 진행한 사회적경제창업교육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지원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