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25명을 기록하며 사흘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33명에서 7일 20명을 기록했고 8일 2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5,510명이다.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7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접촉은 2명이었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환자는 7명이었다.
전날 서울에서 6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9일 숨졌다. 서울시는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