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와 특구재단은 기술혁신형 소셜벤처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12개 임팩트투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셜벤처 성장지원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올해는 대전혁신센터와 특구재단에서 발굴한 소셜벤처 81개사중 10개사를 선정, 투자유치 성과까지 지속적으로 성장·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1부 ‘기술융합형’과 2부 ‘글로벌진출형’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시장에 특화된 소프트뱅크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외 국내 9개 기관을 초청했다.
1부 ‘기술융합형 소셜벤처’에는 공공기술을 접목한 사업화 아이템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용달의기사, 그라인더, 캐어유, 마인드컨트롤, 와들 등 소셜벤처 5개사가 참가하며 2부 ‘글로벌 진출형 소셜벤처’에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에이치엠이스퀘어, 하가, 알지티, 알고케어, 돌봄드림 등 5개사가 참여한다.
데모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대전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데모데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소셜벤처에게 투자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지역 소셜벤처의 발굴·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