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은 오는 20일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평화도시 인천과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황해평화포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지난해 출범한 황해평화포럼의 두 번째 국제학술회의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이 주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패널과 포럼위원만 회의 현장에 참석하고, 영상 중계 및 송출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의 키워드는 ‘황해·평화·남북관계 그리고 인천의 역할’이며 국내외 학자, 전문가, 평화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