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지 1단계 완화 조치에 맞춰 그동안 집합금지했던 시설의 금지를 13일부터 해제한다. 울산시 관계자가 남구 수암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에서 외국인 2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동구에 거주지를 둔 필리핀인 20대(울산 156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울산 156번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후 1시께 울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해 검사를 받았다.
함께 입국한 25명과 회사 직원 2명, 운전자 2명에 대한 추가 검사에서 29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울산시는 자가격리 장소와 이동 동선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