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홀딩스(003300)가 액면분할 소식에 14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한일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7.14%(3,200원) 상승한 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홀딩스의 강세는 전날인 13일 장 마감 후 나온 액면분할 공시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한일홀딩스는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5분의 1 가격인 1,000원으로 분할하고 100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을 소각하는 내용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일홀딩스는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한일산업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