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박성권(가운데 오른쪽)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최원재(가운데 왼쪽) 서연탑메탈 대표이사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협력사 환경·보건·안전(EHS)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3일 주요 협력사인 ㈜서연탑메탈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27개 협력사와도 순차적으로 협약 체결 후 EHS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선순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기술,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왔으며, 안전과 소방, 환경, 전기 분야 등 협력사 사업장을 위한 종합적인 EHS 컨설팅 활동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컨설팅하는 EHS 기술지원 분야는 △환경(폐수, 대기오염방지시설, 인허가 등) △안전(추락, 중량물 등 중대사망사고 발생 요소) △소방(도장, 위험물 취급 등 화재 및 폭발위험 요소) △전기(변압기, 분전반 등 고압전류 사고 발생요소) 등 총 4개 분야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6년간 30여개 이상의 협력사에 선진사례와 혁신기법을 전파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