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오늘(15일) 새 미니앨범 '2020' 발매…1년 2개월만 복귀

개리 / 사진=양반스네이션 제공

개리가 오랜만에 본업인 래퍼로 돌아온다.

개리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2020’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퍼플 비키니(Purple Bikini)’ 이후 개리가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외곽순환도로’는 개리가 프로듀서이자 디제이로 활동 중인 스프레이, 엘라이크와 함께 만든 트랙으로, 가을에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곡이다.

‘사진’은 개리가 오랜만에 가수 정인과 함께 부른 곡으로, 부모가 된 두 뮤지션의 현재의 심정을 담았다.

그동안 육아 때문에 앨범을 자주 발매하지 못했던 개리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음악을 발표할 계획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